지난해에 갑상선암 수술을 하고 몸이 자주 피곤함을 느끼게 되었어요.

자도자도 계속 피곤해서 갑상선이 없어서 그런가 싶어 그러려니 했는데 얼마 전에 친정집에 가서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너무 개운한거에요…?

 베개 바꿨다고 안그래도 엄마가 자랑하셨는데 들은척도 안하다가 이번에 엄마베개로 자고 난뒤에 저도 바로 제레마로 바꿨어요. 저는 그냥 솜베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확실히 솜베개랑 다르게 머리를 잘 잡아주더라고요. 

솜베개는 억지로 내가 맞춰야하지만 제레마 목베개는 내 목에 맞춰주는 느낌이었고 무엇보다 자고 일어났는데 개운한 느낌은 어릴때 이후로 첨 느껴봐요 ㅠㅠ 진짜 강추합니다.. 항상 자도자도 피곤해서 어차피 피곤한거 잠 최대한 덜자고, 밤에 딴짓하고 낮에 꾸벅꾸벅 졸고 그랫는데 이젠 밤에 아주 ~~ 꿀잠잡니다 

무엇보다 수면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서 더 좋더라고요! 제가 잘잤다는걸 확인하니 더 개운한 느낌이었답니다